전체 이름: 릴리 파카리
Title: 직책: 센터 마케팅 담당 부사장, 유니베일-로담코-웨스트필드
Lili는 소매, 패션 및 소비자 직접 판매 업계에서 마케팅 전략을 주도하는 데 전문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선도적인 마케팅 팀부터 소규모 기업과 자선단체를 대상으로 한 프로보노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Lili는 브랜드가 비즈니스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돕는 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Lili는 의료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스타트업 기업의 B2B 마케팅 연락 담당자로 일했습니다. B2C 비즈니스에 더 집중하고 싶었던 릴리는 12년 동안 패션 업계에서 일하기 위해 진로를 변경했습니다. Rock & Republic에서는 브랜드 최초의 이커머스 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론칭을 주도했으며, 뉴욕 패션 위크의 유명 쇼를 담당했습니다. 더 컬렉티드 그룹에서는 도매부터 소매, 이커머스까지 모든 채널에 걸쳐 포트폴리오의 세 브랜드(Joie, Current/Elliott, Equipment)의 마케팅을 총괄했습니다. 커리어를 발전시켜온 릴리는 2017년 유니베일-로담코-웨스트필드에 합류하여 자신의 브랜드 및 리테일 경험을 상업용 부동산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접목했습니다. 현재 URW에서 미국 전역의 30개 센터를 총괄하는 미국 센터 마케팅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Lili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마샬 비즈니스 스쿨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스탠포드 대학교의 전략적 마케팅 관리 임원 프로그램을 수료했습니다. Lili는 동문-학생 멘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샬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모교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과 문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RxArt, 파항 재단, 지역적으로는 랜초 파크 로타리 클럽과 같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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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lways knew I wanted to be in Marketing. When I was in college, but entire goal was to be a CMO. I entered college with my major already declared: Business emphasis in Marketing. My first job out of college was a bit of a whirlwind. The company I was working for was very small, not very organized, and wanted a lot from me, but I was happy that I had a prestigious job with a big title and an office. Fast forward and one month in, no days off, and working around the clock with a seriously high anxiety level, I was completely burnt out and didn’t know what to do. I felt frozen. I didn’t want to quit because “I am not a quitter” but I also was beyond unhappy. After some soul searching, I decided to give myself a break. I quit and took a month off. I went to live with my aunt in Indonesia. While there I looked at what goals I had set for myself and re-evaluated the timelines and how realistic they were. I came back to the US determined to find the right job for me and to not just give in immediately for what I think would be the right title. I started working in the medical field and worked for my boss at that company for the next five years over a couple of different businesses. Although I learned a lot, medicine wasn’t a passion of mine and after 5 years, it was time for me to move on. I kept finding myself watching the clock tick away the minutes to 5:30 which marked the end of my day. I knew this was a sign. As I thought through my real passions in life, I kept coming back to my love for fashion. I started exploring options and saw a job listing for a Marketing Assistant at Rock & Republic. Although the assistant title was lower than my role at the time, I was willing to take a step backward to follow my passion. When I went for my first interview, I was told that they didn’t have a position in Marketing that was open and that they had only used that to get candidates in the door. The job they had open was Office Manager. I was disappointed, but as I spoke with the Director of Operations, she assured me that with time and hard work, if a Marketing role opened up, it would be mine. It was a risk. I knew that. But I also knew that I was up for the challenge. I took the job and within a year I was in the marketing team. I worked my way up to Marketing Director in by 4.5 years there and learned a ton in the process. I then went on to work at another clothing company thereafter for almost 6 years where I built and lead the marketing team and integrated wholesale, retail and ecommerce channels under one communications calendar. As I started to feel like it was my time to try my hand at something new, I looked at my resume and wanted to make sure that my next role spoke to the fact that I am a Marketing Professional and not pigeonhole myself in to Fashion. That landed me at Westfield, now URW. I was able to combine my passions for retail and marketing here and also explore marketing for new and very different industries as we serve theatres, restaurants, grocery stores, banks and so many other categories.
누구에게/어떤 영향을 받았거나 영감을 받았나요?
저는 항상 비즈니스에 종사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이를 확고히 해준 것은 평생을 마케팅에 종사하신 대학교수님이었습니다. 그분은 USC에서 저의 첫 수업을 가르치셨는데, 그분의 열정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 교수님의 말씀은 지금도 제 가슴에 남아 있으며 18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연락을 드리면 항상 응답해 주십니다.
직업에서 가장 좋아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마케팅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항상 새로운 일이나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언제 일을 그만둬야 할지 알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도전이기도 합니다. 항상 새로운 파트너를 찾거나 프로모션을 시도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는 지금, 자신의 브랜드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 되려고 하면 매우 어려울 수 있으며 브랜드가 희석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일어난 어떤 일이나 사건으로 인해 여러분이 누구인지, 또는 여러분의 삶과 커리어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된 것이 있나요? 아니면 어떤 장벽에 부딪혔고 어떻게 극복했나요?
어머니는 제 커리어 경로를 설정하는 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신 분입니다. 저는 1986년 이란에서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당시 이란은 매우 힘든 혁명을 겪고 있었고 젊은 여성에 대한 이란의 전망은 암울했습니다. 어머니는 외동딸인 제가 그런 일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고, 편안한 삶을 뒤로하고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하셨죠. 그녀는 매우 똑똑하고 교육을 많이 받은 여성입니다. 그녀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유학하여 두 개의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미국으로 이주했을 때, 그녀는 지역 쇼핑몰의 한 소매점에서 판매원으로 일하는 직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대 매니저, 매장 매니저, 지역 매니저로 승진했지만, 이전에 사무직으로 일하며 이란 텔레비전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을 관리했던 엄마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몇 년 후, 그녀는 소매업에서 해고되었고, 두 아이의 외벌이 엄마로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버텼습니다. 컴퓨터 활용 능력이 부족했던 그녀는 사무직에 취직하려면 배워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수업에 등록했고, 수업을 운영하던 회사에서 그녀를 고용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2년 동안 일하면서 이력서를 준비하고 다음 직장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안정성을 원했기 때문에 공무원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LA 컨벤션 센터에서 일하기 위해 시와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자리를 얻었고 10년 전 은퇴할 때까지 20년 동안 그곳에서 일했습니다. 어머니의 이야기는 제 커리어 궤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자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이 모든 고난을 이겨내신 어머니를 보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항상 새로운 시도, 새로운 기회, 희망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또한 이런 일들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고 생각될 때에도 극도로 열심히 일하고 자신을 밀어붙여야 합니다. 깊이 파고들고 노력하면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조언이 있으신가요?
제가 드리고 싶은 최고의 조언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한 번쯤은 역경에 직면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의 도전은 다른 사람보다 더 쉬워 보이거나 더 어려워 보일 수 있습니다. 비교하지 마세요. 누군가에게는 쉬운 일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장 어려운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인생 스토리나 현재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알 수 없으므로 사람들을 판단하지 말고 자신의 성과와 비즈니스의 요구 사항을 가장 잘 충족하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하세요.